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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AI로 의료업무 효율 높인다"…케어마인더 솔루션 출시, 간호사 부담↓

  • 작성자 사진: 케어마인더
    케어마인더
  • 1월 6일
  • 2분 분량

최종 수정일: 3월 25일

경기대학교 창업지원단 예비창업패키지 지원기업 '케어마인더' 인터뷰강준구 대표 "간호사 업무분장 비효율 없애는 AI 음성인식 기반 '케어보이스' 출시…병원 시스템 플랫폼으로 확장"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의료현장 업무 효율을 높이는 솔루션이 출시돼 기대를 모은다.


강준구 케어마인더 대표가 지난해 11월 열린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에서 사업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케어마인더
강준구 케어마인더 대표가 지난해 11월 열린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에서 사업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케어마인더

간호사는 환자 돌봄 일선에서 약물 관리, 의료 기록 작성, 환자 및 가족과 소통 등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대한간호협회 발표를 보면 2022년 신규 간호사 중 80.6%가 5년 이내 퇴사했으며, 과중한 업무와 부적응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이를 개선하고자 스타트업 케어마인더가 환자 요청을 인공지능(AI)으로 업무분장 해주는 '케어보이스'를 선보였다.



케어보이스는 환자 음성으로 동작하는 병상 설치형 태블릿과 간호사 업무 프로그램을 결합해 구현했다. 환자가 요청사항을 말하면 간단한 것은 태블릿으로 안내해줘 스스로 해결하게끔 유도해 간호사 업무를 줄여준다. 인력이 필요한 업무도 AI가 판단해 간호사 또는 간호조무사에 분담해준다.



강준구 대표는 6일 "국내 대형병원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현재 시스템은 간호사들이 간단한 환자 요청에도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소비한다는 걸 알게 됐다"면서 "이런 업무 비효율, 업무 과중이 신규 간호사들의 높은 퇴사율로 이어지는 원인 중 하나라는 사실에 창업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환자 요청을 수렴한 간호사는 자신의 업무가 아니라면 다시 전담 간호사를 찾아 전달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업무가 이삼중으로 늘어난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AI가 업무를 판단해 분담해주는 기술과 환자 음성데이터를 분석하는 기술을 융합했다. 관련 특허도 출원했다"고 설명했다.


'케어보이스' 실행 화면./사진제공=케어마인더
'케어보이스' 실행 화면./사진제공=케어마인더

서비스 경쟁력은 높은 '편의성'에 있다. 케어보이스는 키오스크 등에 거부감을 느끼는 고연령층 환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간소화했다. 강 대표는 "병원 내 직원 간 소통이 아닌 환자와 소통 지원하는 것은 '케어보이스'가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케어마인더는 법인을 설립한 지 6개월 만에 서비스를 강남병원 45개 병상에 설치해 운영 중이다. 또한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아 기술경쟁력도 인정받았다.



현재 '케어보이스'는 EMR(환자 진료정보 의무기록 관리 시스템)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를 하고 있다. 앞으로 여러 병원 시스템을 연결해주는 허브 플랫폼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강 대표는 "국내 병원이 부담 없이 도입할 할 수 있도록 태블릿 PC당 월간 구독 방식으로 저렴하게 제공한다"라면서 "국내에 이어 해외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대학교 창업지원단을 통해 자금뿐만 아니라 사업 운영 방향에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면서 "여러 멘토들을 만난 덕분에 사업 초기 어려움들을 매 순간 극복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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